강진경찰서 관광경찰 관광객 안내
강진경찰서 관광경찰 관광객 안내
  • 김영미
  • 승인 200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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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내와 안전을 위해 관내 유적지에서 경찰서직원들이 관광도우미로 활동을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강진경찰서는 지난달 20일부터 ‘관광경찰’이 적힌 조끼 23벌을 마련해 직원들에게 배포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내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방범과 교통지도계 4명의 직원과 관광지 해당 파출소직원으로 구성된 관광경찰은 영랑생가, 무위사, 다산초당, 청자도요지 등 관내 관광지 입구에 배치돼 관광지 위치안내와 단체관광객의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돕고 있다.

직원들이 착용하고 있는 조끼는 쉽게 식별이 가능한 형광색으로 띠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 문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관광경찰의 배치로 초행길에 관광지 주변에서 지리미숙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조만종 교통지도계장은 “주5일근무가 확대되면서 늘어나는 관광객을 대비해 계획한 것”이라며 “교통경찰의 편안한 안내속에서 관광객들이 다시 강진의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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