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주옥같이 찬란한 우리의 국악 유산을 길이 전승보급 할 책임을 가지고 국악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연구가 필요한 때이다"며 "회원들이 사물놀이, 무용, 창 등 여러 국악을 연구하고 습득해 찾아가는 공연, 함께하는 공연의 문화를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우리 민족의 숨결이 스며있는 국악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한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씁쓸한 심정이다"며 "지역민들이 힘을 모아 국악발전과 계승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도 함께 뒷받침돼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6년 창립된 신전면국악회는 현재 80여명의 회원들이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매년 면민의 행사에서 길놀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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