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회가 옳고 그름의 목소리 내야"
"농민회가 옳고 그름의 목소리 내야"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1.03.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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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강진군농민회 서달호 회장

지난 9일 강진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강진군농민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한 서달호(62·칠량면 봉황리)회장.
 
신임 서 회장은 "농민회가 창립할 당시부터 활동해 온 창립멤버이고 그간 우리 농민회가 겪었던 여러 아픔과 영광의 순간을 같이해 왔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강진군 농민들을 위하고 농민들의 목소리가 관철 될 수 있도록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2년 동안 농민회를 이끌어갈 서 회장은 "임기 동안 회비를 정례화하고 규모를 늘려 재정적인 안정위에서 농민회가 발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강진군 벼 경영안전자금 지원조례를 만들기 위해 지원조례 재정운동을 시작할 계획도 세워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 회장은 "올해 농민 마을순회교육과 마을좌담회를 갖고 현 농정시책도 소개하고 농민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새로운 집행부와 배운다는 자세로 솔선수범하고 현장에서 농민들과 호흡하고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직접 농가를 찾아 의견을 듣겠다"고 덧붙였다.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가장 강조하는 서 회장은 부인 김정단(61)씨 사이에 2남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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