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공무원이 힘 모아야 축제발전"
"군민과 공무원이 힘 모아야 축제발전"
  • 김철 기자
  • 승인 2011.03.11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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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삼섭 군향토축제추진위원장

"강진 청자축제가 세계 최고 축제로 발돋움하도록 돕겠습니다"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마삼섭(62) 위원장이 새로 선출됐다.

마 위원장은 "지난해 7월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각종 위원회에 현직 의원이나 공무원이 맡을 수 없게돼 이번 관내 사회, 유관단체 중에서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각 분야별로 구성된 44명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성공적인 청자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 위원장은 "청자축제는 웰컴투코리아 소속 연예인 초청 행사를 가지면서 매년 참여해 왔다"며 "9년 간 최우수 축제를 넘어 전국 대표축제로 거듭난 청자축제를 공직자, 축제 관계자들과 합심해 최고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마 위원장은 "특히 올해 청자축제는 장흥 물축제와 협약해 함께 열리게 된다"며 "강진 청자축제와 장흥 물축제가 공동 개최를 통해 관광객유입을 늘리고 출향인들도 고향을 찾아 관광까지 할 수 있는 축제벨트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 위원장은 "위원들과 자주 회의를 통해 청자축제 발전방향을 최대한 찾아 내겠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마 위원장은 강진군 상록회 전남도지부장, 중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강진교육발전협의회장, 민주평통 강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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