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건강회복후 사건경위 수사
(속보)지난 20일 오후 학원을 다녀온다며 집을 나간후 연락이 두절된 S여고 학교 2학년 김모(17)양이 실종된지 5일만인 지난 24일 서울에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1시께 김양이 대구면에 사는 부모집으로 전화를 걸어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는것.
이에따라 강진경찰은 걸려온 전화발신지를 추적해 서울 강남터미날앞 공중전화로 파악하고 인근에 위치한 서초경찰서 신반포파출소로 연락해 직원들이 김양을 찾아 신변을 보호중이다.
25일 경찰과 가족들은 서울로 올라가 병원에서 김양의 건강상태를 검진받고 김양의 건강이 호전되는데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양은 지난 20일 저녁7시30분께 강진읍 평동리 성요셉여고 후문에서 언니를 만나기로 했으나 약속장소에 나오지 않았고 21일 오전 8시 대구면에 사는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대전으로 가고 있다”는 통화를 하고 연락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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