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3차 주민들 십시일반 온정
씨앤에스3차 주민들 십시일반 온정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1.03.0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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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조금씩 모아 어려운 이웃에 쌀 전달

강진읍 서성리 씨앤에스(CNS)아파트 3차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3년째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지난 3일 씨앤에스 아파트 주민들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에 전해달라며 10㎏들이 사랑의 쌀 35포대를 군 사회복지팀에 기탁했다.
 
이날 사랑의 쌀은 씨앤에스 아파트 3차에 살고 있는 140세대 주민들이 겨울철 소외이웃을 위해 70만원의 성금을 내어 마련되었다.
 
씨앤에스아파트 3차 주민들은 3년전부터 매년 십시일반 성금을 내어 이웃과 사랑의 정 나눔을 가져오고 있다.
 
또 지난 2008년부터는 매년 입주자 어울림 한마당잔치를 열고 주민들과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면서 화합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씨앤에스 주민자치회 이상훈회장은 "주민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게 돼 매우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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