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에서 실시한 건치아동 선출대회에서 이태양(13·도암초 6)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군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라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난다”며 “다른 친구들 보다 좀 부지런을 떨었던 것이 상을 받게 된 이유라고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식사 후에는 양치질을 하는 기본습관을 지킨 것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는 이군은 “어릴 때 이를 간 이후로 좀더 꼼꼼이 구석구석 양치질하는 습관이 생겼다”며 “다른 친구들도 꾸준히 양치질을 한다면 좋은 치아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훈(39·도암면 신기리)씨와 부인 장영미(35)씨 사이의 1남1녀 중 장남인 이군은 “하루에 4번, 식사후 3분내, 3분동안 양치질하는 것을 치아건강의 기본”이라며 밝게 웃었다. /조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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