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정육점서 구입한 돼지고기 사용
얼리지 않은 등심에 각종 양념... 풍성한 맛 자랑
강진정육점서 구입한 돼지고기 사용
얼리지 않은 등심에 각종 양념... 풍성한 맛 자랑
  • 김철 기자
  • 승인 2010.11.2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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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남성리 『웰빙돈가스』

강진우체국 아래에 위치한 웰빙돈가스는 지난해 12월 문을 열고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돈가스전문점이다.

주경란(42)대표가 운영하는 웰빙돈가스는 상호 그대로 최상의 품질의 재료를 사용해 몸에도 좋은 돈가스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웰빙돈가스에서 내오는 돈가스는 일반 체인점을 통해 판매되는 돈가스와는 차별을 두고 있다. 강진에 위치한 정육점에서 직접 구입해 들여오는 탱탱한 육질을 자랑하는 수제돈가스를 판매한다.

판매되는 돈가스는 크지 않은 80~100㎏크기의 돈육만을 사용하고 살코기맛이 뛰어난 등심부위만을 고집해 사용한다.

이렇다보니 크기도 일정하지 않고 다소 투박스럽지만 냉동용 고기가 아닌 생고기를 사용해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싱싱한 생고기를 이용해 기본 양념을 넣어 숙성과정을 거쳐야 웰빙돈가스로 탄생한다. 생고기는 키위, 우유 등의 기본양념을 가미한 후 2~3일정도 숙성저장고에서 냉장상태로 숙성과정을 거친다.

숙성과정을 거친 돼지고기는 부드러우면서 기본 양념이 들어가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대신 과일향으로 채워진다.
 
숙성과정을 거친 돼지고기는 당일 빵가루를 입혀 주문에 따라 즉석에서 요리가 된다. 튀기는 과정은 180도 온도에서 2~3분간 빠르게 요리를 마친다.

이렇게 만들어진 웰빙돈가스는 겉은 바삭하면서 속살은 부드러워 남녀노소 즐기는 돈가스로 완성된다. 가격도 저렴하다. 도톰한 크기를 자랑하는 웰빙돈가스는 1인분 5천원에 판매된다.
 
돈가스 사이에 슬라이스 치즈를 넣은 치즈돈가스는 학생층에서 고구마를 삶아 으깨 만든 고구마돈가스는 장년층에서 주문이 이어지는 인기메뉴중의 하나이다.
 
각종 야채를 넣어 만든 볶음밥도 빼놓을수 없는 메뉴. 강진산 쌀을 사용해 찰진 밥에 신선한 야채를 넣어 만든 볶음밥은 학생들의 간식용이나 식사대용으로 제격이다.

김장김치를 숙성시켜 새콤한 맛을 자랑하는 김치볶음밥과 새우를 넣어 만든 새우볶음밥도 색다른 맛으로 인기가 높다. 가격은 1인분 5천원.
 
웰빙돈가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인스턴트가 아닌 신선한 재료에서 나오는 맛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음식의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 하나도 직접 만들어 내오고 있다.

각종 재료들은 강진산을 고집하고 저렴한 가격에 내오는 각종 요리는 일반 음식점과 차별화를 두면서 손님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배달도 가능한 주문 및 예약은 434-1555번.
 
주경란 대표는 "냉동이 아닌 항상 싱싱한 재료를 고집하는 것이 웰빙돈가스의 특징"이라며 "항상 손님들에게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고도 저렴하게 맛볼수 있는 음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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