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산 충혼탑 국가유공자비 제막
보은산 충혼탑 국가유공자비 제막
  • 김영미
  • 승인 2003.06.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36명 세겨

강진출신 국가유공자를 총 정리한 기념비가 보은산 충혼탑앞에 건립돼 6일 제막식을 가진다.

유공자비의 규모는 화강석재질로 높이 2.7m 길이2m 두께60㎝이며 앞면에는 623명, 뒷면에 340명을 새겨 총963명의 유공자 이름이 적혀 있다.
국가유공자비에 열거된 유공자들은 광주지방보훈청등 보훈단체와 경찰서에 자료를 요청해 명단을 확보한 다음 읍면별 성명순에 따라 기입했다. 군은  국가유공자비 건립에 3천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충혼탑의 역사성을 부각하기 위해 위패봉안실을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나 유공자비를 건립하기로 확정했다”며 “유공자비 건립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