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 물리치료실 확대 운영
강진의료원 물리치료실 확대 운영
  • 김영미
  • 승인 2003.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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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이 물리치료실을 대폭 확충했다. 강진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본관 2층 35평의 규모에 총 공사비 2억3천6백만원을 들여 10개의 침대와 20여종의 최첨단 물리치료기를 배치한 치료실을 지난 2일부터 운영중이다.

새로 문을연 물리치료실에는 수압마사지치료기, 복합운동치료기, 원적외선치료기, 동통치료기, 전신용와류욕조 등을 갖추어 환자들의 근육의 경직, 안면신경마비, 오십견, 신경통, 교통사고 휴유증을 다각도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새로 구입한 물리치료기중 수압마사지치료기 등 8대에는 외과병동과 내원하는 환자 중심으로 물리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무료로 운영한다. 강진의료원은 물리치료실의 확대운영으로 특수질환과 연계한 치료시설을 확보해 지역의료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

한편 강진의료원은 주민들의 원할한 치료실 출입을 위해 물리실치료실 입구의 높은 턱을 없애고 완만한 삼각형 출입구를 만들었다.

강진의료원 김현중 원무팀장은 “농어촌지역의 신경통과 류마치스등 노인성치료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환자들의 물리치료실을 확대하게 됐다”며“약과 주사에만 의존한 지역환경에서 진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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