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산업 기반닦아
강진출신이면서 한국반도체 산업의 선구자이면서 아남그룹 창업주인 김향수 앰코코리아 명예회장이 지난 2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유족으로는 장남 김주진 앰코테크놀로지 회장과 차남 김주채아남인스트루먼트 회장 등 4남 4녀가 있다. 김 전회장은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사암리 가족묘지에 안장됐다.
김 명예회장은 한국 반도체산업의 기반을 닦은 인물로 지난 1945년아남산업공사(아남반도체 전신)를 설립한 데 이어 70년 반도체 조립생산에 성공하면서 한국 반도체의 신기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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