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청자촌 상설무대 뒤편 잔디밭에 두 줄로 길게 앉아 있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자리를 했다.
이곳 행사장에는 칠량면 기관·사회 단체장들이 분주히 오가며 술과 음식을 접대하는 모습이 마치 자식이 부모님께 생일상을 차려주는 듯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1시간여 동안 계속됐다.
또 칠량여성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심부름을 하는 등 함께 참여했다.
이날 잔치는 칠량면(면장 김정식) 기관·사회단체와 이장단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술과 음식을 준비하고 65세 이상 어른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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