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목장에서 음악소리가...
흑염소 목장에서 음악소리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0.08.23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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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 수암목장 숲속음악회 아름다운 하모니


지난 7일 작천면 갈동리 수암흑염소 목장에서 수암목장숲속음악회가 열려 음악과 숲속의 산새 소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모니가 피어났다.  
 
이날 수암흑염소연구회가 주관해 열린 음악회에는 무대에 오른 흙내음 5인조밴드가 관객들의 음악 감흥을 일깨우는 '친구여' 노래를 부르며 시작됐다.
 
이어 흙내음 5인조 밴드가 7080세대들의 마음속에 추억으로 간직된 애창곡 '연', '나어떡해' 등 노래들을 불러 관객들이 다같이 박수를 치며 노래하고 하나가 되었다,
 
가수 한장복씨는 감미로운 리모트 키보드 음률에 비가 내리고 갠 자연을 노래한 '비 포 더 레인', 가요 '열애', 타이타닉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마이 하트 윌 고우 온)을 들려주었다.   
 
수암흑염소연구회 김윤선 대표는 "주 5일동안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잠시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오늘 하루 음악문화를 맘껏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오늘 들려주는 음악이 마음에 여유를 주는 안식처가 되어 다같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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