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Wonderful"
외국인도 "Wonderful"
  • 김순남 시민기자
  • 승인 2010.08.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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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사절단 등 청자촌 외국인 관광객 봇물
제38회 청자축제가 지난 7일 성대하게 시작됐다.
 
이번 청자축제는 여느 축제보다 외국인들이 많이 참석을 하고 있다. 외국의 도예작가들과 도자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를 하여 도자기를 직접 빚어 보기도 하며 청자의 오묘한 빛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 7일은 마량항에서 외국인초청 낭만 콘서트를 개최해 강진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날인 8일은 외국인의 날로 정해 다문화가정의 큰잔치와 외국인 유학생들의 가요제를 열어 강진청자축제의 추억을 영원히 잊지 않도록 만들었다.
 
또 강진의 전통문화에도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외국인들은 왕실행차 퍼레이드를 보며 원더풀을 연발했고 가마에서 청자를 굽는 장면에서는 숨을 죽이며 청자에 감탄했다.
 
외국인들은 강진의 먹거리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푸짐한 남도 한정식 앞에서 입을 다물지 못하는 장면들이 자주 목격됐다.
 
강진청자가 세계로 뻗어나기기 위해서는 외국관광객들의 입소문이 중요하다. 명품청자매장에서는 청자의 빛깔에 매료된 외국 관광객들이 내년 또 다른 친구와 함께 찾아 오도록 모든 주민들이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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