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공직자부인회회원들이 청자촌 상설부스에서 일일찻집을 열고 인재육성장학기금 마련에 나섰다.  
　
오전 9시부터 밤9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공직자부인회 일일찻집은 군청 실·팀장, 면장의 부인 등 70여명이 참여해 축제기간 동안 순번을 정하고 하루 6~7명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일찻집에서 판매되고 있는 더덕, 오디, 매실, 솔잎차 등은 관내에서 재배된 재료만을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건강음료를 만들어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자동얼음분쇄기까지 구입해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음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들은 축제기간 동안 차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의 90%를 인재육성기금으로 기부하고 나머지 10%는 연말에 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