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등 공모전 대상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
청자등 공모전 대상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
  • 김철 기자
  • 승인 2010.08.23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자촌서 조촐한 시상식

청자축제가 막바지를 향해가는 가운데 청자촌에서 이색적인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11일 중앙분수대 옆에 설치된 청자등 작품전시관에서는 청자등공모전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청자촌을 찾아온 강진노인복지센터 30여명의 노인들이었다. 강진노인센터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당당히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강진노인복지센터 노인들이 올해 한지청자등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월부터. 전문강사를 통해 매주 한두차례 교육을 통해 한지를 한 장씩 붙여 청자등을 정성껏 만든 작품의 결과이다.
 
지난 1998년 군동면 쌍덕리에 재가복지시설 강진 사랑의 집으로 개원한 후 승격된 강진노인복지센터는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서비스, 단기보호,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 등을 제공해하고 있다. 또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거노인들의 사랑의 터전이 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