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본격화 ... 예초기 인기
벌초본격화 ... 예초기 인기
  • 김철
  • 승인 2002.08.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만원대 일본산 제품이 가장 인기
추석을 앞두고 조상묘를 벌초하려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판매점에는 예초기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관내 동신농기계, 신일농기계등에는 논둑제초작업과 벌초를 위해 예초기를 찾는 주민들이 늘어 하루1~2대의 예초기가 판매되고 있고 30만원선의 일본산제품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대리점에서 판매되는 국산과 중국산의 경우는 24만원~28만원선에 판매되고 있고 일본산제품은 1.8마력은 28만원선에 2.2마력제품은 33만원~35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일본산제품을 국내에서 조립한 제품은 33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또 차량에 소지가 편리한 분리형은 36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예초기는 오일과 휴발유를 섞어 사용하는 여부에 따라 2T제품과 4T제품으로 나뉘고 2T제품은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오일양을 조정하기 힘들고 시동이 잘걸리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4T제품은 3만원정도의 가격이 비싸지만 오일통이 따로 분리돼있어 사용이 간편하고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예초기의 날은 안전성 문제로 판매가 중지됐던 일자형의 2도날이 1.8㎜기준에 통과한 인증품이 판매되고 있고 가격은 3천원~1만원선에 구입할수 있다. 여기에 작업도중 발생하기 쉬운 돌이나 날파편을 방지하기 위해 얼굴에 착용하는 보호마스크가 5천원~8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판매점관계자는“예초기를 사용후에는 연료를 완전히 소진한후에 보관해야 고장을 예방할수 있다”며“성능과 가격을 비교해 신중하게 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