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요즘먹거리]인터뷰-삼희회관 문막례 사장
[특집:요즘먹거리]인터뷰-삼희회관 문막례 사장
  • 김영미
  • 승인 2003.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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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야채와 바지락 조화 제맛"

삼희회관의 바지락회는 15년전 문막례(49 강진읍 서성리)씨가 시작했던 것을 2년전부터  정명심(49․강진읍 남성리)씨가 이어받아 그 맛을 자랑하고 있다.

 

정씨는 평소에 꼭 한번 식당을 해보고 싶어 삼희회관을 인수, 전 주인으로부터 바지락회 음식을 전수받았다.

 

삼희회관이 바지락회를 고집하는 이유는 바지락회를 찾는 손님들이 꾸준하고 정씨가 전 주인 문씨의 맛을 이어받아 바지락회의 전통을 이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희회관의 바지락회는 강진만에서 나는 바지락만을 사용해 싱싱하고 가격이 저렴해 간단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게 특징. 손님의 건강을 위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집에서 만든 찰진 찹쌀고추장과 갓 짜온 고소한 참기름에 신선한 야채를 숭숭 썰어 듬뿍 넣고 새콤하게 바지락맛을 살려 만든게 일품이다.

 

정씨는 “봄에 제철을 만난 바지락은 알이 통통하고 맛있어 바지락회를 회무침 비빔밥으로 먹으면 맛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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