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진군출장소 직원이 2억여원을 횡령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는 직원 김모(28)씨가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군청 세금, 국고금 등을 받고 임의로 사용한 정황을 잡고 지난 29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는 각각 3천만원, 1억3천만원등 총 1억6천226만5천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김씨를 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의 가족은 25일 5천만원, 2일 7천만원, 4일 4천200여만원을 횡령금액 전액을 내놓았다. 김씨는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국고금에 손을 댄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현재 대기발령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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