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남성리 강진읍사무소 사거리 오른편에 위치한 광주오토바이는 35년의 경력을 갖춘 현병석(55)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75년 이곳에 문을 연 광주오토바이에는 대림, 효성, 수입품 하우즈 3사 업체 제품들이 판매된다. 제품은 회사원, 주부, 농업인들이 타고 다니기에 안성맞춤인 50㏄오토바이가 준비돼 있다. 또 저렴한 비용이 들어가 출퇴근용으로 선호하는 100㏄스쿠터 오토바이. 식당배달과 젊은층이 타기에 적격인 125㏄오토바이가 준비돼 고객을 맞이한다.
매장에는 오토바이에 필요한 헬멧도 다양하게 갖춰 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적합한 반모 헬멧, 겨울철에 목 부분까지 내려오는 완전 헬멧, 날벌래가 눈에 들어오지 않게 헬멧에 투명 커버가 장착된 일반 헬멧 등 5종류의 헬멧을 갖춰 두었다. 오토바이 타이어도 눈비올때 미끄럼 방지가 된 3사 제품을 구비해 놓았다.
현사장은 한번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서비스를 가져온다. 새제품을 구입해 1년내에 계기판 고장 등이 발생할시 새것으로 교환해주고, 부속품 밧데리 등 10여종은 무료로 교체해 준다. 또 제품을 새로구입한 고객중 오토바이를 타는 방법이 서툴 경우에는 종합운동장을 함께 찾아 제품 설명을 곁들여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현사장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3사 제품에 필요한 핸들, 브레이크라이닝 등 100여종의 부품들을 갖추어 두었다. 이러한 부속품을 사용해 수리를 맡기면 최소한 이틀안에 수리를 해주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고객 만족을 더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중고제품 오토바이는 구입해 주고, 중고 제품을 수리해 판매된다.
현 사장은 "한번 찾은 고객이 안심하고 운행 할 수 있도록 35년의 경력을 더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감을 주려고 노력한다"며"특히 요즘 같이 일손이 바쁜 농번기철에는 신속한 현장출장 수리로 고객이 편리하게 오토바이를 운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