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부6개군 조기축구연합회 윤재권 회장
서남부6개군 조기축구연합회 윤재권 회장
  • 조기영
  • 승인 200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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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맨 정신을 바탕으로 축구인들이 화합해 군민들이 단결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싶습니다”
지난 18일 조기축구회 서남부 6개군 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윤재권(55·강진읍 남성리)회장.

윤회장은 “서남부 연합회는 강진, 영암등 6개군 축구동호인들의 친목을 위해 조직돼 30여년동안 정기적인 축구대회등 다양한 행사를 갖고 있다”며 “연합회 차원에서 각 지역 회장들과의 잦은 만남을 통해 회원들이 화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지난 86년 탐진조기축구회를 조직한 윤회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선후배들과 함께 탐진축구단을 결성해 활동하다 지난 88년 강진을 대표해 연합회에 가입했다”며 “탐진축구단 초대회장으로서 연합회에서 큰일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회장은 “서남부 연합회가 6개군에 한정되지 않고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단체가 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며 “6개군 이외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해 서남부 대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중 축구부 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윤회장은 “관내 축구발전을 위해서는 강진중 축구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후원회 차원에서 축구꿈나무 육성을 위한 1인1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해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는 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윤회장은 부인 나연숙(56)씨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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