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정치인이 도의원 맡아야
민주당 소속 정치인이 도의원 맡아야
  • 김철 기자
  • 승인 2010.05.2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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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후보 24시]민주당 신영호 후보

도의원 민주당 신영호 후보는 주민들을 만나면 먼저 하는 말이 정해져 있다. 자신의이름보다는 기호2번 민주당이라는 말을 먼저 꺼낸다.

유세현장에서도 항상 두 개의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만드는 것도 이 같은 이유이다. 지난 30여년간 민주당에 몸담아 생활해 온 신 후보는 민주당을 빼놓고는 정치생명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6일 새벽 4시 강진읍교회 새벽교회를 다녀온 신 후보는 농촌의 들녘으로 향했다. 본격적인 농사철로 분주한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강진읍 부춘, 장전마을 등을 찾은 것이다.

신 후보는 일하고 있는 주민들의 손을 잡으면서 매년 하락하는 쌀값과 늘어가는 생산비 고충을 하나씩 빠뜨리지 않고 경청했다.

주민들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으로 신 후보는 영농현장에서 발걸음을 강진읍 터미널로 옮겼다.

터미널은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하기 위해 매일 찾는 곳이다. 한시간 동안 신 후보는 차량을 타고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눈인사를 하면서 한표를 당부하는 손짓도 잊지 않는다.

아침 인사를 마친 신 후보는 성전면으로 달려갔다. 성민교회와중앙교회를 비롯해 복지회관, 각 상가를 빠지지 않고 찾으면서 한표를 부탁했다.

신 후보는 "호남의 뿌리와 강진의 뿌리는 민주당, 정권교체가 가능한 것도 민주당 뿐이다"며 "민주당의 도지사와 국회의원을 통해 예산확보가 가능한 정치가가 도의원을 맡아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오후에는 도암면과 신전면의 상가와 못자리를 준비하는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뛰어다녔다.

이런 힘든 일정속에서 신 후보가 버티는 것은 든든한 가족들의 후원이다. 둘째아들 신유인씨는 신 후보를 대신해 마이크를 잡고 민심현장을 누비면서 더욱 믿음직스럽기만 하다.

빽빽할 하루일정을 소화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시간은 11시가 넘어서지만 항상 주민들을 만나는 것이 즐거운 신 후보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열악한 강진군 예산을 확대하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자주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신 후보의 하루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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