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주민들의 단합과 강진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11일 강진읍 동성리 5일시장에서 열린 강진5일시장 상가번영회 이 · 취임식에서 2대회장으로 취임한 윤천식(62 · 강진읍 동성리)회장.

지난달 투표를 거쳐 선출된 윤회장은 지난78년도부터 5일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해 현재 광주상사를 운영하고 있다. 취임한 윤회장은 오는 2004년까지 2년간 5일시장 상가번영회를 이끌게 된다.

강진5일시장 상가번영회는 상가주민들의 단합을 위해 지난2000년도에 설립해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농협에서 계획중인 파머스마켓에 대해 윤회장은“기존 하나로 마트외에 파머스마켓의 신설은 반대한다”며“강진의 발전을 위해 삶의 터전이였던 5일시장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부인 나기순(56)여사와 사이에 2남2녀를 두고있는 윤회장은“회원들의 단합을 통해 5일시장이 발전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