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을 놓고 판단해 달라"
"인물을 놓고 판단해 달라"
  • 김철 기자
  • 승인 2010.05.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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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황주홍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황주홍 군수가 지난 4일 군수직을 사퇴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강진읍 남성리 이데아편의점 2층 전 강진치과 위치에서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개소식을 갖고 예비후보 활동을 시작했다.

개소식행사에서 곽창옥 선거사무장은 "이번 선거는 당을 보고 찍는 선거가 아니라 지역발전에 관한 정책과 이 정책을 실천할만한 인물인지를 놓고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황주홍 후보를 사랑합니까, 황주홍 후보를 선택하시겠습니까, 황주홍 후보를 꼭 찍어주시겠습니까 등의 연설을 통해 선거사무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곽 사무장은 황 후보의 약력소개에서 황주홍 후보 지지를  외쳤고 지지자들도 연신 황주홍을 외치면서 선거사무소는 무더위속에 더욱 선거열기로 뜨거워졌다.

이어 황 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사무소는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는 사랑방으로 언제라도 들려 달라"며 "89세 어머니를 모시고 생활하는 사람으로 5만 군민 한 분 한 분을 어머니로 모시고 정성과 마음으로 섬기면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황 전 군수는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투명하고 깨끗하고 정직한 군수를 하려고 노력해왔다"며 "황주홍이 열심히 일하는 사람으로 평가받도록 고향발전으로 주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황주홍 파이팅을 외치는 만세 삼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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