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전 박래용 강진지점장
신임 한전 박래용 강진지점장
  • 김철
  • 승인 2003.05.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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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점에 새로 부임한 박래용(50)지점장.

박지점장은 “강진지점은 예전 영암, 장흥, 완도, 해남등 서남권을 대표하는 사업장이였다”며 “위상이 높았던 사업소였던 만큼 전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지점이 되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지역에 처음이라는 박지점장은 “아름다운 문화재와 조용한 지역주민의 정서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저소득층 무료검진 봉사활동등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점장은 “지난해 취약지구였던 고금, 약산지역에 루프시설을 설치해 무정전공급시설이 완비됐다”며 “올해도 전력공급이 취약한 지역을 집중점검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직원복지에 대해 박지점장은 “직원근무여건을 개선해 직원들이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근무환경개선으로 직원들이 앞다퉈 노력하는 강진지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점장은 “한전은 지난 4년동안 고객만족도에서 1위를 달려왔다”며 “올해도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여 고객만족도 1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점장은 광주출신으로 광주고, 전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78년 한전에 입사해 본사 영업본부 전력거래팀장을 맡아었다.

박지점장은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할때는 신속한 복구로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박지점장은 부인 조명옥(48)여사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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