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갈비, 불고기, 핫치킨 토스트등 인기
튀김, 떡볶이로 알려진 간식 대표 음식이 변해가고 있다. 풍성한 재료와 저렴한 가격으로 토스트가 도전장을 내면서 간식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진읍 남성리에 위치한 이삭토스트 강진점도 색다른 토스트로 지난 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김문영(51)대표가 운영하는 이삭토스트 강진점은 다양한 메뉴와 풍부한 재료를 자랑한다. 이삭토스트에서 판매되는 불갈비, 불고기, 핫치킨 토스트 등은 학생들이나 젊은층에서 선호하는 인기 토스트다. 이삭토스트 강진점은 체인점 형태로 본사에서 엄선한 국내산 재료로 만든 식품만을 취급하는 곳이다. 이삭토스트는 동일 토스트 중에서 전국에 가장 많은 지점을 확보할 정도로 품질과 맛에서 인정받고 있는 프렌차이즈 전문점이다.
이삭토스트에서는 갓 구워낸 따끈한 토스트만을 취급한다. 손님이 주문을 하면 그때부터 요리가 시작된다. 180도 온도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판위에 버터를 발라 노릇하게 식빵을 구워내고 불갈비, 불고기 등의 메인 재료는 가스불을 이용해 높은 온도에서 신속하게 구워낸다.
여기에 더해지는 것이 소스이다. 소스는 토스트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음식재료 중에 하나이다. 이삭토스트에서는 본사에서 만든 특제 소스만을 사용한다. 스테이크, 불고기, 불갈비 토스트에는 칠리소스와 바비큐소스가 혼합돼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매운 핫치킨 토스트에는 젊은층에서 선호하는 매콤한 머스타드 소스를 넣어 맛을 더하게 된다.
독특한 소스에 싱싱한 야채가 더해지면 더욱 단백한 토스트가 완성된다. 이삭토스트 강진점에서는 본사에서 보내오는 소스를 제외한 각종 야채등은 강진읍 5일시장을 통해 싱싱한 재료를 엄선한다. 매일 싱싱한 야채를 구입해 손님들에게 최고급 토스트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가격은 가장 저렴한 계란토스트 1천원을 시작해 계란, 고기, 치즈 등에 야채까지 모든 재료로 함께 들어간 불갈비 MVP 토스트는 2천6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이삭토스트 강진점에는 토스트에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김밥과 샌드위치를 함께 내놓고 있다. 매일 아침 구입한 싱싱한 야채로 만들어 낸 야채김밥은 1줄 1천500원, 김치, 참치등이 들어간 김밥은 2천원에 판매된다. 양배추를 비롯한 야채로 영양가를 더한 샌드위치도 2천원에 구입할수 있다.
여기에 토스트에 어울리는 간단한 음료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5일시장에 구입한 싱싱한 과일로 만든 생과일쥬스는 컵당 1천500원, 커피와 레몬티·핫초코 등은 1천원에 판매된다. 구입 및 문의는 432-5545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 대표는 "찾아오는 손님들이 학생들이 많아 항상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매일 아침 싱싱한 재료로 만들어낸 토스트와 김밥 등 맛있고 영양가 높은 최고의 간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