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강진완도지사(지사장 장봉조)에 근무하는 하지현(34·강진읍 서성리)재무계장이 지난7일 본사에서 효행심과 봉사정신이 높은 직원에게 수여하는 대원상을 수상했다.
하계장은 지난 2000년부터 뇌졸중으로 병석에 누워있는 아버지와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생활하며 주말에는 광주등 대도시병원을 찾아 직접 간병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하계장은 직장에서도 주민친절도가 높아 지난해 4월 수범사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원상은 평소 경로효친과 봉사정신이 높은 직원을 발굴해 수상하는 상으로 전국 7천명의 직원들중에서 5명을 선발해 표창한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