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흡연율 28.7%... 전남 2위
강진 흡연율 28.7%... 전남 2위
  • 주희춘 기자
  • 승인 2010.04.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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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흡연율이 전남지역에서 2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남도가 전남대학교에 의뢰해 22개 시·군 19세 이상 성인 1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 결과 강진은 진도(29.6%)에 이어 흡연율이 28.7%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이 나왔다. 3위는 고흥지역으로 27.7%였다.

이번조사는 강진의 경우 남·녀 900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조사가 진행됐다.

또 강진의 음주율은 50%가 나왔다. 이는 전남지역에서 중위권 정도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난해 조사때 보다 3% 정도 하락한 것이다. 음주율이 가장 낮은 곳은 영암으로 43.9% 였다.

전남도는 이와같은 내용 조사 결과를 오는 7월경 구체적인 보고서를 만들어 각 시·군에 보낼 계획이다. 이 자료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행· 재정적 지원을 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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