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주차장에 소형차량 '빽빽'
관광버스 주차장에 소형차량 '빽빽'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0.04.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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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생가 주차장 질서 찾아야

영랑생가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관광버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강진읍 남성리 영랑생가 입구에 개설된 주차장이 소형차량 주차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 외지 관광차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 2005년 관광객들을 위해 군청 민원실옆 991.74㎡ 부지에 군비 1억여원을 들여 버스 5대와 승용차 10대 총 15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들어섰다.

하지만 지난 1일 입구에 관광버스전용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지만 주차장에는 승용차 11대가 공간을 차지해 주차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곳은 평소에도 승용차가 주차돼 있어 영랑생가를 찾는 관광버스 주차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로 인해 영랑생가를 찾는 관광객 승용차와 단체 관광버스가 도로변에 주차돼 주차장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도 영랑생가를 방문한 관광버스 4대의 차량이 관광버스전용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도로변에 세워 두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긴급 사항이 아닌 이상 직원들과 주민들이 낮시간에 주차하지 못하도록 안내간판을 세워 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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