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진로타리클럽부인회 회원들은 봄나들이에 초대한 75세이상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34명과 성전면, 장흥면을 여행하는 봉사를 가졌다.
회비를 들여 대형버스를 대절한 여행길에는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산야를 감상하며 성전면 자연이좋은사람들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독거노인들과 같이 율동속에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갖고 즐거운 웃음을 만들어 주었다. 또 영양을 보충해주는 오리훈제구이, 잡채 등 음식을 푸짐하게 차려 점심으로 대접했다. 독거노인들을 장흥면 다비치시설로 안내한 부인회 회원들은 목욕봉사를 제공했다.
회원들은 노인의 며느리가 되어 준비해 온 목욕용품을 사용해 노인들의 머리를 감겨주고, 때를 밀어주며 외롭고 지친 마음을 달래 주었다. 목욕봉사에는 팬티를 한 벌씩 선물해 입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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