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새벽6시께 군동면 학평마을 앞 노상에서 강진읍방면에서 마량방면으로 가던 전남 75바11XX호(운전자 강모씨·36) 금호고속버스가 마을입구 횡단보도에서 반대편 방면으로 길을 건너던 김모(여·77·군동면)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버스 운전자 강씨가 어두운 도로를 건너가는 김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응곤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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