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도암향우회 창립
재광도암향우회 창립
  • 장정안 기자
  • 승인 2010.03.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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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평현 초대회장 선임
▲ 지난달 27일 광주 에볼루션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재광도암향우회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최근 광주에 거주하는 도암면 향우회원들이 향우회 결성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광주 상무지구 에볼루션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고대석 부군수를 비롯한 지역인사와 도암출신 김영진 국회의원, 오장원 광주여대 총장, 정동채 전 문광부 장관 등 도암출신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도암 장촌마을 출신의 전남대 윤평현 국문학과교수가 선임되었고 수석부회장으로 도암 귤동마을 출신의 윤재칠씨가 선출됐다.

이밖에 부회장, 총무 등 재광도암향우회 임원진이 구성돼 매년 2월 말 정기총회를 갖기로 협의했다.
이어진 여흥시간에는 초대가수를 초청해 함꼐 흥겹게 노래도 부르고 음식도 나누면서 고향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인사말에서 윤평현 회장은 "고향 까마귀만 보아도 반갑고 고향자랑은 아무리 해도 욕하지 않는다"며 "긍지를 고향발전에 힘쓰는 재광도암향우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재광도암향우회는 지난해 11월에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4개월여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450여명의 회원을 모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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