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우 김재석 시인 시집 '샤롯데...'출간
출향우 김재석 시인 시집 '샤롯데...'출간
  • 문화부
  • 승인 2003.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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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집

강진출신 김재석(49)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샤롯데모텔에서 달과 자고 싶다’를 최근 출간했다.

지난 90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등단한 김 시인은 93년 첫 번째 시집 까마귀를 발간한 이후 10여년 만에 두 번째 시집을 냈다.

신간 시집은 김시인의 자연에 대한 세심한 관찰을 바탕으로 한 자연의 메시지를 담은 시가 수록되어 있다. 또 깨달음을 향해 정진하던 수도승이 잠깐 동안의 휴식을 취하며 내려다 본 풍경을 연상시키고 있다는 평과 함께 자연과 인간의 소통이 빚어내는 비장미 넘치는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란촌 회원이기도 한 김재석 시인은 현재 목포 마리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 김 시인은 96년「전남시문학상」, 97년「송암예술문화상」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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