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각 사찰 일제히 법요식
부처님 오신날 각 사찰 일제히 법요식
  • 주희춘 기자
  • 승인 2003.05.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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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8일 관내 각 사찰에서는 연등을 켜고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열었다. 불자들은 갈등으로 얼룩진 사람 사는 세상이 부처님의 자비로 가득채워져 서로에게 자비를 베푸는 세상이 되길 기원했다.

이에앞서 지난 3일 오후에는 1천여명의 불자들과 윤동환군수, 황호용도의원과 황주홍박사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사암연합회(회장 혜일스님) 주최로 연등축제가 열렸다. 윤동환 군수는 축사에서 “부처님은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하고 이 세상을 화합으로 이끌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며 “모든 지역민들이 화합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잘사는 지역을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법회와 함께 전국불자가수회 주최로 인기가수들이 초청된 가운데 노래자랑도 열렸다. 기념법회를 마친 불자들은 강진읍 일원에서 제등행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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