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환 군수 구명운동 눈길
윤동환 군수 구명운동 눈길
  • 강진신문
  • 승인 2002.07.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사무실측.. 각 단체등 주민1만여명 서명
군민들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윤동환 군수에 대한 구명운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윤군수 개인사무실측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의 유림, 학계, 봉사단체, 노인회, 신지식인, 퇴직공무원, 상가번영회 등 각계 인사들이 지난 3일부터 단체별로 윤군수의 석방을 탄원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벌여 10일까지 주민 1만여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각계인사들은 "윤 군수가 당선 전부터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왔고 21세기 새 주민 자치 시대를 맞아 군민 화합을 통해 강진에 희망을 심기 위해 구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문화관광부의 올해 최우수 축제중 하나인 제7회 청자문화축제(7월27-8월2 일)가 임박해 더 이상 군정이 표류해서는 안된다는 충정도 크게 작용했다. 각계 인사들은 곧 장흥지원에 석방 탄원서와 함께 군민 서명부를 제출 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이번주말까지 윤군수와 윤군수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주장한 윤모씨등에 대한 보강수사를 마무리한 다음 다음주초께 이들을 일괄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군수의 변호인인 김전근 변호사측은 검찰이 공소를 제기하는데로 법원에 보석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