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연 성전면민의날 추진위원장
조형연 성전면민의날 추진위원장
  • 김철
  • 승인 2003.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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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하나되게 할 것"

오는 6일 성전면 성전중·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회 성전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조형연(63)위원장.

조위원장은 “지난2000년 지역발전협의회를 구성해 활동 했으나 지역민들의 활성화차원에서는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면민의 날 제정으로 지역주민들과 출향인사들이 같이 참여할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성전면이 하나될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면민의날 제정이유를 밝혔다.

성전면민의 날 행사에 대해 조위원장은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아직은 서툴고 미흡한점이 있지만 주민들이 맘껏 즐길수 있도록 여러 가지행사를 준비했다”며 “줄다리기, 윷놀이등 체육행사와 면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노래자랑등 문화행사를 하루일정에 맞춰 계획중이다”고 말했다.

또 조위원장은 “지난해 목포시 옥암동 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며 “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댄스스포츠팀이 격려차원에서 자리를 찾는다고 해 더욱 기쁘다”고 강조했다.

참석인원에 대해 조위원장은 “성전우체국과 협조를 구해 성전면 무위사 극락전이 새겨진 우표를 만들어 초대장을 발송했다”며 “지역주민과 출향인들의 참여가 이어지면 3천여명이 찾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인 박정자(61)여사와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는 조위원장은 “면사무소, 농협, 청년회, 이장단등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성공적인 행사를 돕고있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통해 면민의날이 자리잡아가는 기초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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