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민의날 정경종 준비위원장
군동면민의날 정경종 준비위원장
  • 김철
  • 승인 2003.04.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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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 군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회 군동면민의날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경종(43)위원장.

정위원장은 “매년 5월 청년회를 주축으로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었다”며 “경로잔치에서 더 확대해 나가 모든 면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됐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이어 정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주민들을 중부, 서부, 동부, 남부팀 4개로 나누어 체육행사를 펼치고 오후에는 연예인을 초청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행사준비에 대해 정위원장은 “행사를 위해 지역발전협의회와 면사무소, 농협에서 많은 협조가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17명의 면민의날 추진위원들의 노력들이 가장 큰힘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면민의 날제정에 관해 정위원장은 “지역민들이 하나로 뭉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쉽게 기억하는 면민의 날이 필요했다”며 “지난1월부터 협의를 거쳐 지난달에 최종 면민의 날을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후계획에 대해 정위원장은 “면민의날에 군동을 알릴 수 있는 축제를 병행할 계획이다”며 “석교다리에 넓게 자리한 유채꽃단지를 활용해 유채꽃 축제를 함께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해 정위원장은 “노래자랑과 행운권추첨등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과 출향향우들의 많은 참여는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질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인 박종님(39)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있는 정위원장은 “면민의 날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매년 지속적인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향우와 주민들의 성원속에 체계적으로 면민의 날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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