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소 4억3천만원투자 수평커텐지원
군은 유류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 시설원예작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에너지절감시설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이라크 전쟁과 국제정세 불안으로 면세유 경유가격이 지난해 1월 대비 35% 상승해 유류비가 전체 경영비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시설원예 가온재배 농가들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방울토마토, 오이, 장미등 난방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에너지 절감시설인 수평커텐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 37개소 11ha에 5억6천만원을 지원해 수평커튼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31개소 10.9ha에 4억 3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시설원예작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농가소득증대 이차보전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농가당 3천만원 이내의 저리융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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