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남수 군의장
(인터뷰)김남수 군의장
  • 주희춘
  • 승인 200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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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군민과 의회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4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남수 의장은 “군수의 부재중에 의장직을 맡게되어 더욱 마음이 무겁다”며 “고통과 시련이 있으면 반드시 밝은 날이 오듯이 우리 모두 강진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이 될 때 모든일이 순조롭게 풀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장은 “강진은 지금 지역발전이 낙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지방선거 후유증으로 군민들은물론 출향인들까지 안타까워하고 있어 의회가 해야 될 일이 산적해 있다”며 “이를 극복해 가기위해서는 지적하고 불만을 드러내기에 앞서 성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의정을 펼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발향을 피력했다.

김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둘이 아니라 분리될 수 없는 하나로써 서로 보완하고 서로 이해하며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공직자 여러분들도 군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군정을 이끌어서 의정과 군정이 군민을 위하고 군민에 의해 더욱 발전되는 모습을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

김의장은 이와함께 “다시 한번 우리 강진을 번영의 강진으로 만들어 보자”며 “우리는 해낼 수 있고 빛나는 강진을 만들어 갈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한편 김의장은 민주당에 입당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장은 강진농고와 육군 3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중위로 제대해 예비군 중대장과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민족통일협의회 강진군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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