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그친 강진만
봄비그친 강진만
  • 주희춘
  • 승인 2003.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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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동안 봄비가 내렸다. 관내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0미리정도의 비가 내렸다고 완도기상대는 밝혔다. 21일 아침부터 햇살이 비추고 있다. 먹구름으로 덮혀있던 강진만 하늘도 어느정도 걷혔다. 봄비를 흠뻑 머금은 4월의 보리밭은 한껏 푸른 물이 올라있다. 완도기상대는 23일과 24일 5미리정도의 비가내리겠고, 다른 날은 쾌청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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