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지역건강보험 통합 운영
직장.지역건강보험 통합 운영
  • 강진신문
  • 승인 2003.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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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불편 크게 줄듯

그동안 직장과 지역으로 이원화돼 있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조직이 다음달부터 통합운영되어 주민들의 보험공단 이용이 훨씬 편리해 질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강진지사(지사장 이관희)에 따르면 일부지사에서만 처리해 오던 직장보험업무를 모든 지사에서 처리가 가능하게되어 중소도시와 농어촌 직장가입자의 업무불편이 해소된다.

이에따라 강진, 해남, 영암등의 직장보험가입자들은 그동안 목포지사에서 민원을 처리해 왔으나 강진지사등 해당지역 지사에서 직장보험업무를 볼수 있게 된다.

그동안 강진에서 종업원 1명을 두고 미용실을 운영하는 주민이 5인미만 사업장 직장가입 할 경우 목포지사에서 업무를 처리해 왔다.
공단의 업무가 통합되면 전국 모든 지사에서 직장?지역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게 되고 장 관리업무를 소재지 관할지사로 이관되며, 모든 건강보험 민원을 전국 어느 곳에서나 처리가 가능해 진다.

강진지사는 7월부터 농업. 어업, 숙박업, 음식업 등 15개  임의업종의 5인미만 사업장도 직장가입자로 편입됨에 따라 직장보험의 업무량이 대폭 증가하게 됐다면서 업무 효율화를 위해 전국 모든 지사에서 직장과 지역 업무를 함께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지사장은 "이번 제도의 도입으로 그동안 목포지사를 통해 업무를 보던 관내 업체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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