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놀이 상춘객 최대인파
봄놀이 상춘객 최대인파
  • 이홍규
  • 승인 2003.04.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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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사 벚꽃등 주요 관광지 곳곳에 차량행렬

식목일과 일요일로 이어진 5일과 6일 관내 주요 관광지는 꽃놀이를 즐기는 주민들과 외지 관광객들로 붐볐다.

특히 군동 금곡사주변에는 만개한 벚꽃을 보기위해 찾아든 인파로 연휴동안 차량행렬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차량이 몰려들면서 금곡사 일대 도로변에는 30m이상 차량들이 줄을지어 서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광주에서 온 한 상춘객은 "영암 왕인문화축제를 보러왔다가 행사장이 너무 복잡하여 강진의 한정식을 맛보고 돌아가는길에 벚꽃이 활짝핀 도로변이 너무 아름다워 잠시 들렸다"고 말했다.

 또 군동 석교다리 아래 유채꽃 밭에도 화사한 유채꽃이 피어 지나는 차량들이 차를 멈추고 기념촬령을 하기도 했다.

주민 박(43)씨는 "금곡사일대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매년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으나 교통정리를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 크게 불편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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