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유치 지역사회 활력소 될 듯"
강진과 장흥, 해남등 6개군을 관할하는 남부적십자봉사관이 1일 강진읍에서 문을 열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신채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회장과 윤동환군수, 김남수 군의장, 최영희 강진장흥적십자협의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각 지역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읍 평동리 금호빌딩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두명의 상근직원이 근무하게 될 남부적십자봉사관은 앞으로 강진, 장흥, 해남을 비롯해 영암, 완도, 진도등 6개지역의 적십자봉사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군단위에 적십자봉사관이 설립된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으로 6개지역을 관할하는 기관유치는 인구감소와 기관이탈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상당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부봉사관은 완도와 강진이 치열한 유치 경합을 벌여 강진지역 적십자회원들의 봉사활동이 높게 평가되어 강진에 사무실이 개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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