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줄어든 교통사고
크게 줄어든 교통사고
  • 조기영
  • 승인 200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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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메라,4차선개통 효과늘어

관내 교통사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12일 현재 관내에서는 73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동안 95건의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6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과 비교할때 교통사고는 23.1%(22건), 사망자는 66.7%(2명)가 각각 감소했다.

경찰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성전~장흥간 4차선 도로의 개통으로 관내 교통소통이 원활해졌으며 사고다발 지역에 무인카메라의 설치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강진경찰은 현재 5곳에 무인카메라를 운용하고 있으며 도암면 석천마을 앞, 성전면 신풍마을과 금당마을 앞등 4곳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 또 성전~장흥간 신도로 군동지역 상하행선에 각각 1곳씩 무인카메라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교통지도계 이문섭경장은 “도로 여건에 맞는 시설물을 설치, 관리해 운전자들이 안전운행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며 “과속운전을 줄이기 위해 도로 2㎞전방 노면에 속도제한표시를 해 큰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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