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이바돔 감자탕.
강진읍 서성리에 위치한 이바돔 감자탕은 가족끼리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월 24일 문을 연 이바돔 감자탕에는 하루 평균 300여명의 주민이 찾고 있으며 해남, 장흥등 인근 지역에서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이바돔 감자탕에서는 관내 다른 음식점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어린이를 데려온 손님을 위한 놀이방 시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수 있도록 고무공이 깔린 놀이방은 아이들 때문에 외식기회가 적었던 가족들에게 인기가 있다. 아이들이 식당을 돌아다니며 떠드는 다른 음식점과는 사뭇 다르게 이바돔에서는 아이들이 놀이방에서 제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다음으로 종업원들이 입고 있는 유니폼을 들 수 있다. 종업원과 손님이 구별되지 않았던 다른 음식점과 달리 이바돔에서는 깔끔한 유니폼을 입고 있는 종업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주민들도 지금은 종업원을 소리쳐 찾지 않고 종업원이 지나가면 필요한 것을 주문하거나 탁자에 있는 호출벨을 이용하고 있다.
26개 테이블을 가진 이바돔에서는 가장 바쁜 시간대에 5명의 종업원이 근무해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바돔은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어 언제나 맛깔스런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바돔에서 판매되는 음식중 감자탕, 등뼈찜이 가장 인기가 있다. 모든 음식은 순수 국산돼지 등뼈만을 사용하고 주문과 동시에 신선한 재료로 바로 요리해 최고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박미정사장은 “한번 사용한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고 폐기해 위생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며 “언제나 초심으로 직원들과 함께 최고의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을 가족같이 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