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들 잇딴 요직등극
출향인들 잇딴 요직등극
  • 김철
  • 승인 2003.02.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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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회장 무협회장 연임, 박재승 변호사 대한변호사회장 취임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출신 동원그룹 김재철(68)회장이 회장직을 연임했다. 또 박재승(64)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회장은 26일 서울 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무역협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25대 회장에 재선출됐다. 김회장은 군동면 00마을출신으로 국립부산수산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 및 미 하버드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뒤 원양어업협회 회장, 국민경제자문위원회 부회장등을 역임했다. 

박회장은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난 24일 열린 대한변협 정기총회에서 제42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따라 2001년 초까지 변협회장을 지낸 김창국변호사에 이어 강진출신 대한변협회장이 두명째 나오게 됐다. 성전면 오산마을 출신인 박회장은 사시 13회로 제주지법, 서울형사지법, 수원지법, 서울남부지원 판사를 거쳐 81년 변호사를 개업한 후 지난 2001년부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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