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강진지점
한국전력 강진지점
  • 조기영
  • 승인 2003.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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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강진지점(지점장 김창곤)은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조정계획에 따라 올해 배전분할과 전력시장 체제로 돌입하는 경영환경의 변화와 소비자 주권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고객감동 실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전력 강진지점은 지난해 불시정전으로 인한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정전사고의 24%를 점유하고 있는 고객설비 고장으로 인한 파급사고 예방를 위해 지난해 5월 중순 관내의 고압고객 155호를 방문하여 설비진단과 개보수 정보제공 등 기술상담을 실시하고 6월에는 전기다소비 고객 54호를 방문하여 비상발전기 무료점검과 간이수리 등을 실시하였다.

한국전력 강진지점에서는 지난해 마량지역의 전기사용량 급증에 따른 전력부족난 해소를 위해 총 24억원을 투입해 강진변전소에서 마량까지 배전선로 1회선을 증설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될 경우 고장시간 단축과 강진지역의 원할한 전력공급에 기여했다. 또한 청자문화제의 행사기간중에는 4중 전원을 제공하여 원만한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다.

올해 한국전력 강진지점은 전 고객이 전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품질 향상과 서비스 수준 선진화로 고객불편 해소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한국전력 강진지점은 강진읍 지역의 전력난 해소와 신속한 고장보수를 위해 배전선로 1회선 1.2㎞ 증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태풍, 차량사고, 까치집 등으로 인한 불시정전시 고장을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자동화 기기를 지난해 38대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10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년간 정전시간을 지난해 호당 21분에서 20분으로 단축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강진지점은 고객불편 해소를 위해서 전기공급약관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개선하고 정확한 전기요금 계산을 위하여 원격검침 및 근거리무선검침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이체 가입고객들에게는 검침시 요금청구서를 동시에 발행하고 전기요금 납기일을 선택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전력 강진지점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웃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장애인의 날, 스승의 날, 환경의 날, 노인의 날 등 기념일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고객설비 무료점검 및 보수, 전기강좌 등의 행사와 함께 월1회 이상 농어촌 주부를 대상으로 전기불편사항에 대한 계몽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지점장은 “강진지점 전 직원은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전기를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고객들이 질 좋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강진지점이 자체평가에서 우수한 지점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전기요금 납부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조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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