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일 바른선거실천인모임 공동대표로 선출된 강유식(49·군동면 호계리)회장.

강회장은 “선거문화가 바르게 정립되지 않아 선거철이 되면 나쁜 선거관행이 반복돼 나타나고 있다”며 “선거 당선자들의 공약이행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미래의 유권자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선거문화 교육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강회장은 “바른선거실천인모임은 지난 2000년 전국 조직이 창립돼 지자세선거와 대선때 부정선거감시인단으로 활동했다”며 “지난해 중앙회 차원에서 양심에 따른 선거를 하자는 물망초운동을 전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중앙선관위 연수원에서 시민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회원 연수를 실시해 회원 단합과 사명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회원연수 기회를 늘려 회원 스스로 선거문화를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회장은 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지난 20일 중앙선관위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광신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강회장은 부인 김광재(46)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조기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