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대 졸업식 회고사
성화대 졸업식 회고사
  • 강진신문
  • 승인 2003.02.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화대 졸업식 회고사
                     정학균 성화대학장

큰 뜻을 품고 우리 대학에 입학하여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굳은 의지와 신념으로 오늘 2년간의 전문학사과정을 마치고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자녀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세계는 혼란스럽습니다. 모든 것이 가능해 보이지만 그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성화대학은 전교직원과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꾸준히 정진한 결과, 매년 교육인적자원부 평가, 특성화 프로그램우수대학, 실고연계교육과정운영 우수대학, 신직업교육문화육성 우수대학, 주문식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중소 기업청 지정기술대학 및 창업보육센터 대학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졸업생 여러분!

오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들은 이제 영원한 성화인으로써 유능하신 교수님들의 튼튼한 뒷받침과 여러분들의 패기와 끊임없는 정진과 노력으로 성화대학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21세기 전문 기술 인력으로 국제화,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우뚝 솟아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에 더 큰 박수를 보내면서 몇 마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급변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민족과 국가를 가슴에 안고 당당히 신천지를 개척하는 성화인으로써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육체와 정신에 있어 내적, 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어떠한 도전과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하여 성화처럼 타오르는 횃불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 자리를 떠난 이후에도 여러분들의 모교 성화대학을 잊지 마시고 어렵고 힘들 때에는 교수님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사회적인 지위가 올랐을 때는 후배들을 끌어주는 아름다운 성화인으로써, 보다 긴밀하고 끈끈한 유대를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졸업과 함께 사회의 일꾼이 되어 나아가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졸업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외 귀빈과 학부모님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