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 농가소득작목 정착
찰옥수수 농가소득작목 정착
  • 주희춘
  • 승인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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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4배늘어난 60ha재배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6년부터 소득작목으로 개발 보급한 찰옥수수가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찰옥수수 우량종자를 공급한 결과 60ha 정도가 재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4배 늘어난 면적이다. 군은 보리 수매량 감축 등으로 찰옥수수가 보리농사 대체작목으로도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농가소득도 보리농사의 3배에 달해 군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6월 중순부터 7월 상순까지 단계별 출하유도를 통해 가격형성을 돕고 7월말 강진청자문화제 축제 기간에 출하될 수 있도록 하는 만기재배 방법 등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찰옥수수는 무공해 식품으로 잇몸을 튼튼히 하는 성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대장암 예방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자골 찰옥수수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어 맛이 뛰어나 대도시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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